몇 년 전 칭구가 울산 가면 미진돌곱창 꼭 가라고.
당부했던 게 기억남.
이번에 울산가는김에 한 번가 봤다.
가게 입구 사진 안 찍었고요;;;
가게 대각선 맞은편으로 주차장이 있다.
주차장이 엄청 크다.
안심콜이랑 체온 측정하고 입장했다.
여기 양이 작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
아묻따 구이 5인분 시킴^^
돌판이 요렇게 나온다.
점심부터 곱창구이 5인분.
입맛이 싹도네;;
우리 오고 얼마 안 있다 가게가 꽉 찼다.
다행. 포장도 된다.
밑반찬.
단촐하당.
초벌한 구이 5인분.
중간중간 계속 뒤집어 주라고 했당.
호일사이로 보이는 곱창들.
기름 튈까 봐 위에 호일로 덮어주는데
호일이 너무 뜨거워서 집게로 뒤척거릴 때 넘 뜨거워따.
중간중간 와서 기름 빼준다.
근데 일하는 분들은 다 맨손으로 잡더라고;;;
완성.
구워지다 보면 조금 작아진당.
기름이 많이 나오니까!
진짜 맛있었다.
재래기랑 먹으면 왕 맛.
난 김치랑 먹는 것도 좋았다.
배 터지는데 다 먹었음.
영영은 냄새가 안 난다고 신기하다고 했다.
생각해보니까 냄새가 안 났다.
가게 나서면서 흠 맛있긴 한데 100%맛집은 아닌데?
라고 생각했는데 집에 와서 계속 생각남ㅎ
또 먹고 싶당.
울집 근처에 있었으면 좋겠다.
맨날 포장해 먹을 거야!!!!!!!!!!!!!!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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